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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젖산의 피로물질여부

작성자
조민중
작성일
2018.07.08
첨부파일0
조회수
756
내용

안녕하세요 체육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입니다.

 

대한미디어에서 출판한 운동생리학 2급 스포츠지도사 책

39p 상단에 젖산과 근통증에 대한 오해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젖산은 피로물질로 규정되기도 했다라고 적혀있으며

피로물질이 아닌 이유 1.젖산은 전신을 순환하지만 국부적인 통증만 느껴진다.

2.트레이닝 이후 젖산은 분비되지만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다.

3.젖산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와도 통증은 여전히 지속된다.

4.젖산을 주입해도 아프지않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문제는 임용고시 문제중 400m달리기 직후 피로가 오는 이유가

2018년 7월 현재 노량진에 있는 모든 강사님들의 주된이유가

젖산의 축적때문이라고 하시는데요.

스포츠 지도사책에는 피로물질이 아니다라고 적혀있는것은

어떻게 해석해야될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이메일: whalswnd57@naver.com

  • ohtw1972

    용인대학교 오태웅입니다 결론적으로 젖산은 속근에서 만들어져서 지근에서 쓰여집니다 따라서 운동강도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야 하는데 일괄적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어려운거 같습니다. 젖산이 생기면 근육은 조금 산성화 됩니다. 그러면 근의 수축이 나빠지게 되고, 전과 똑 같은 장력 발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피로해집니다. 젖산과 피로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처럼 설명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에서는 피로의 관점이 상당히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산성화되어 근의 움직임이 나빠졌다 하더라도, 실제로 힘든 운동 중에는 더욱 여러 가지의 원인이 생겨 피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산의 축적, 칼륨이 근 안에서 빠져 나가는 것, 근 글리코겐 농도의 저하, 체온의 상승, 활성산소의 발생, 탈수 증상, 뇌의 피로 등등 입니다. 그리고 젖산 자체는 에너지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에 젖산에는 좋은 측면도 있습니다. 게다가 피로에 한 가지 원인이 되었던 칼륨의 영향이 산성조건 하 에서는 오히려 빠져 나오지 않는 것도 보고되어져 있습니다. 운동시의 피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에서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젖산은 상당히 강도가 높은 운동 시에는 피로의 하나의 원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피로를 젖산 만으로 설명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참조 젖산을 활용한 스포츠트레이닝, 히데오 저자(글) · 김창선 , 오태웅 , 민석기 번역, 라이프사이언스 · 2017년 09월 01일)

    1 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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